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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거시경제 참조 지수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국채금리)

by 만디기 2024. 3. 13.
  •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 채권수익률(채권금리)이 높아지는 식으로 반대로 움직인다.
  • 채권 발행이 늘어나면(공급이 늘어나 채권이 시장에 흔해지면)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생겨 채권 가격이 떨어진다.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 투자자의 수익률은 오른다.
  • 경기회복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 금리가 상승하는 상태라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하지만 경기회복보다 금리가 먼저 올라간다고 판단되면 주식시장은 혼돈에 휩싸임.

(ex)

1) 미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펴게 되면 국채 발행이 늘어남 

2) 국채가 넘쳐나면(국채 공급이 많아지면) 국채 가격이 떨어질(국채금리 상승) 가능성이 커짐 

3) 국채금리는 해당 국가의 수많은 금리 가운데서 가장 낮은 금리 중 하나이므로 이에 따라 국채금리가 올라가면 각종 시중금리도 따라 오르고, 국채금리가 내려가면 다른 금리도 하락하는 경향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시중금리에 미치는 영향?

1) 장기국채 금리 상승에 따라 미국의 여러 시중금리들이 올라간다. 

2) 다른 나라 자본시장에 그 나라의 통화로 투자된 돈들이 달러로 형태를 바꿔 수익률이 올라간 미국 금융상품으로 들어갈 수 있다. 

3) 이런 과정에서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 

4) 달러 가치의 상승은 해외 증권시장의 돈을 다시 미국 증시로 끌어들이는 요인이 된다. 투자자들이 한국의 주식이나 국채에 투자된 자금을 미국 시장으로 옮기는 수 있다. 

요약) 미국 국채금리 상승 → 달러 강세 →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주식 매도 → 한국 국채금리 상승, 주가 하락